97 읽음
김포시, 10월 보구곶리 황금들녘 걷기행사 개최
투어코리아
1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김포시가 접경지역의 천혜 자연환경과 황금빛 들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포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들녘 일원에서 '2026 황금들녘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구곶리는 한강, 염하강, 북한과 인접한 군사시설 일대로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어 청정 농촌과 문수산 경관이 잘 보존된 지역이다.

참가자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3.5km 길이의 들녘 둘레길과 논 사잇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올해부터는 코스 내 4개 쉼터(문화·역사·생태·벼)에 전문해설사를 배치해 현장 해설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는 벼이삭 리스·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매일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각 2시간씩 운영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보구곶리의 독특한 지리적·자연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전문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가자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쉼과 보구곶리의 농업·농촌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현장 안전요원과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