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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한 타석 두 번 출루, 주루방해로 3루 진루
싱글리스트
타석으로 돌아온 김세현은 "볼이라고 들었어요"라며 죄송하다 말헀다. 이에 심판은 "볼맞습니다"라 말했고 김세현은 머쓱해했다. 추신수는 "됐다 치겠다 이제 이번에 친다 이상하다 이제"라며 같이 이상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풀카운트에서 다시 볼 판정이 나오며 김세현은 실제 볼넷으로 1루에 진출했다. 이대형은 “한 타석에 두 번을 나가네”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타자 김성연의 안타로 김세현은 2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김나영의 타구를 유격수가 잡으면서 3루 진루를 시도하던 김세현은 유격수와 2루수 사이에 갇혔다.
이대형이 급히 귀루를 지시했고, 유격수가 2루수에게 공을 던졌지만 2루수가 이를 놓쳤다. 김세현은 돌아가는 과정에서 유격수와 충돌해 아웃됐으나 심판이 주루방해를 선언하면서 3루 진루가 인정됐다.
김세현이 이대형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이건 내가 하이파이브를 못 해주겠다. 수비와 부딪혀서 주루방해로 온 거지 네가 잘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