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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그넘, 딥테크 팁스 선정 온디바이스 정서 AI 개발 추진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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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웰니스 스타트업

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의 추천으로 합류했으며, 향후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딥테크 팁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 난도가 높고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한 기술 창업기업을 선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루시그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기 자체에서 연산이 이뤄지는 '온디바이스(On-device) 정서인식 AI' 개발에 나선다. 얼굴 표정으로 감정을 읽는 FER(Facial Emotion Recognition)과 목소리 톤을 파악하는 SER(Speech Emotion Recognition)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민감한 생체·표정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단말 내에서 바로 처리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반응 속도를 높인다.

회사는 개발 기술을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개발 중인 디지털 치료기기 '어펙터스(AffectUs)'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어펙터스는 조현병 환자의 사회인지기능 개선을 돕는 솔루션으로, 표정 인식 AI가 결합되면 감정 훈련의 정밀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독자적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신뢰성 높은 AI 기술을 접목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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