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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의처증에 외도 품앗이로 맞선 아내 실화 고발
픽콘
그러던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의뢰인은 안방 침대에서 아내의 남자 동창과 같은 향수 냄새를 맡고 아내의 외도를 확신했다. 탐정단이 조사에 착수하자 의뢰인의 아내가 친구들의 아이를 대신 돌보고 장을 봐주는가 하면, 친구의 스마트워치를 대신 착용하고 한밤중 공원을 몇 바퀴씩 도는 의아한 광경이 포착됐다. 의뢰인 아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숨겨진 진실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아내는 친구들과 서로의 불륜을 돕는 '외도 품앗이'를 하고 있었다. 서로의 외도에 알리바이가 되어준 것은 물론, 자신의 집을 친구들의 불륜 장소로 제공하기까지 했다. 의뢰인이 침대에서 맡았던 남자 향수 냄새는 아내의 동창들이 그곳에서 불륜을 저지른 흔적이었다. 이에 남성태 변호사는 "결혼한 친구들끼리 외도 알리바이를 제공해주는 건 굉장히 흔한 일"이라며 "심지어 같이 유흥 업소를 가거나 서로의 불륜 상대를 교환해서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아내가 외도를 벌인 이유가 의뢰인의 극심한 의처증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의뢰인은 아내가 외출할 때마다 핸드폰을 뒤지고 위치 추적을 했으며, 정수기 필터를 교체하러 온 기사와의 관계까지 의심했다. 부자 탐정단 박민호 탐정은 "의처증 때문에 아내의 팬티 냄새까지 맡는 경우도 있다"고 실제 사건을 전하기도 했다. 결국 의뢰인 부부는 이혼 소송에 들어갔고, 외도 품앗이를 한 아내의 친구들 역시 결혼 생활의 파국을 맞았다.
한편,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