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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센터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끝없이 물처럼 개최
싱글리스트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특별기획전 ‘끝없이, 물처럼(Ever Flowing, as Water)’을 개최한다. 양천센터와 임종은 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하고 송석우, 송주형, 전혜주 작가가 참여한다.

송석우는 ‘Whispers in fragments’를 통해 인물과 공간 사이의 시선과 관계를 사진으로 포착한다. 송주형은 ‘Meditation Space_In the Sea’에서 투명한 표면에 파도 이미지를 겹쳐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구현한다. 전혜주는 ‘망상된 풍요’를 통해 식물과 물질, 인공 구조가 교차하는 풍경을 보여주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개막일부터 17일까지 약 800평 규모의 야외수조에서는 미디어 전시도 열린다. 일몰 이후 작가들의 영상 작품과 센터의 지난 10년을 기록한 아카이빙 영상을 건물 외벽에 투사한다.
15일 오후 6시에는 임종은 큐레이터와 세 작가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에 이어 송주형과 전자음악가 haihm의 미디어·사운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17일 오후 5시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조윤성을 중심으로 한 미니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야외 공연 ‘Film Music Concert’가 열린다.
이타미준건축문화재단과 협업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 ‘수:면-공간 수집가’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빛과 바람, 자연, 야외수조 등 센터의 요소를 관찰하고 투명 필름과 건축 모형을 활용해 자신만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끝없이, 물처럼’은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수조 미디어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