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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뱅가드, 싱가포르에 AI 반도체 제2공장 건설 검토
IT조선
이날 VSMC는 싱가포르 동부 지역에 위치한 첫 번째 반도체 공장의 완공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말 착공한 제1공장에는 총 78억달러(약 10조6000억원)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팡 회장은 AI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에 따른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공급 부족 현상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처음부터 공장 두 곳을 함께 지었어야 했다"고 밝히며 라인 증설 의지를 시사했다.
다만 제2공장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적용될 생산 공정 수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팡 회장은 "어떤 기술을 적용할지 결정되지 않아 현 단계에서 예산을 언급하기는 이르다"며 "채택되는 기술 수준에 따라 전체 투자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