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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박서함, 경호원과 고등학생 연기
싱글리스트
박서함은 극 중 톱배우 윤하나의 경호원 정우재를 연기한다. 학창 시절부터 하나를 짝사랑해 온 우재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키는 인물이다.
경호 업무를 수행할 때는 냉정하고 과묵하지만 하나와 단둘이 있을 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하나의 집을 찾아 자연스럽게 주변을 정리하고 직접 화장까지 지워주는 모습에서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오랜 시간과 우재의 깊은 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일상은 갑작스럽게 무너졌다. 하나를 노린 스토커의 공격을 대신 막던 우재가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은 것.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를 보호하려 했던 우재는 자신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하나의 모습에 안도했다. 박서함은 대사보다 눈빛과 표정에 감정을 집중시키며 우재의 마지막 순간을 그려냈다.
27일 공개된 2회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영혼이 뒤바뀐 상태로 고등학교 시절에 도착한 하나와 하루가 과거의 우재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타임슬립 이야기가 시작됐다.
아무런 사정을 알지 못하는 우재는 이전과 달라진 하나와 하루의 행동을 마주하며 혼란에 빠졌다. 박서함은 갑작스러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등학생 우재의 당혹감부터 그가 처한 절망적인 현실까지 서로 다른 감정을 오가며 캐릭터의 과거를 풀어냈다.
특히 현재의 경호원 우재와 학창 시절의 우재를 각각 다른 분위기로 표현하며 시간의 변화에 따른 인물의 간극을 보여줬다. 성인이 된 뒤에도 이어진 짝사랑과 그 시작점에 놓인 10대 우재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면서 앞으로 밝혀질 서사에도 궁금증을 더했다.
박서함이 출연하는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디즈니+와 채널A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