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여홍철 KBS 해설위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딸 여서정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버지 여홍철 위원 역시 1994 히로시마 대회와 1998 방콕 대회 남자 도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홍철-여서정 부녀는 나란히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현장에서 딸의 경기를 지켜본 여 위원은 경기 전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딸과) 문자를 했는데 긴장된다고 하더라. 나도 긴장된다"고 말했다. 여서정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여 위원은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 전에 부상도 있고 마음고생도 했다"고 눈물을 훔쳤다.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여 위원은 "고생했다. 집에 오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 여서정이 낙지, 전복 같은 해물류를 많이 좋아한다"고 웃었다. 끝으로 여 위원은 여서정의 향후 도전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시안게임 끝나고 올림픽까지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좋은 성적,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