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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지뢰 사고 조사 왜 미루나"…국방부 앞 촉구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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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핑계로 조사 미뤄" 주장

"빗물에 증거 유실되거나 北 인멸할 수도"

21일 DMZ 수색로 개척 중 지뢰 폭발

합참 유엔사와 합동조사팀 구성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동훈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4시 30분경 용산 국방부 앞에서 지뢰폭발 '즉시' 조사를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추석 연휴 핑계로 조사를 미루는 것은, 빗물로 증거가 유실되게 하거나 북한군이 증거인멸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고는 지난 21일 발생했다. 육군 25사단 장병들이 북한군 지뢰 매설 의심 지대로 향하는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지뢰가 터져 3명이 다쳤다. 수색대대장은 발목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

합참은 사고 직후 합동조사팀을 꾸리고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와 공조하고 있다. 장병들의 방호복과 지뢰덧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보디캠 영상도 분석 중이다. 군은 북한군의 의도적 매설 가능성과 하천을 타고 유실된 지뢰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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