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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AI로 배우는 실무 영어교육 ‘스마트 오피스’ 호응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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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직장인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AI 영어 스마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어 표현을 익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영어 학습의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무에 필요한 이메일 작성부터 영문 프레젠테이션, 영어 면접, 비즈니스 대화와 통역까지 참가자가 직접 AI를 활용해 실습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1·2기로 진행됐으며, 9월에는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3기를 추가 운영했다. 전체 교육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생성형 AI를 업무와 영어 학습에 활용하기 위한 기본 환경을 마련한 뒤 실제 업무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실습에 참여했다.

‘AI 영어 비서 세팅’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기능을 익히고 자신의 업무와 영어 학습 목적에 맞는 활용 환경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워크’에서는 ChatGPT를 활용해 영어 이메일을 직접 작성하고 다듬으며 업무 상황별 요청과 안내, 회신 등에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 표현을 익혔다.

영어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높이는 과정도 마련됐다.

‘AI와 완성하는 프레젠테이션’에서는 Genspark를 활용해 참가자가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소개하는 영문 발표자료를 제작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마케팅 분석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완성된 자료를 영어로 발표하면서 기획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말하기와 통역 등 실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는 교육도 이어졌다.

‘AI 활용 실전 커뮤니케이션’에서는 AI 대화 실습 챗봇 3종을 활용해 비즈니스 상황별 대화와 영어 면접, 한국어 기사의 영어 통역 등을 연습했다. 수업 시간에만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이 끝난 뒤에도 AI를 활용해 영어 말하기와 통역을 스스로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학습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하면 학습자가 자신의 영어 수준과 필요에 맞춰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회성 영어교육과 차별화됐다. 특히 직장인과 구직자가 실제 업무나 취업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실용성을 높였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업무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와 외국어를 결합한 실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AI를 활용하면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과 목적에 맞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어 말하기와 쓰기를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영어를 일상과 업무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교육 이후에도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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