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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코리아 류수정, 우즈벡 국제축제서 한복 패션쇼 진행
스타트업엔
류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마르길란에서 열린 ‘아틀라스 바이람(Atlas Bayram 2026)’에 공식 초청돼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디자이너와 전통공예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18일 열린 국제패션쇼에서는 ‘SILK ROAD, ONE SPIRIT – Korea Meets Uzbekistan’을 주제로 전통 한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발표했다. 한국 전통복식의 실루엣과 우즈베키스탄의 실크로드 문화를 하나의 무대에 담아 한복과 전통섬유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현지 문화·패션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진행됐다. 류 대표는 엘벡 루스타모프 루스타모비치(Elbek Rustamov Rustamovich) 마르길란 시장과 미르자흐메도프 라술존(Mirzaakhmedov Rasuljon Turgunbayevich) 우즈베키스탄 훈아르만드(Hunarmand) 협회장, 유네스코 문화 관계자 등을 만나 전통문화 보존과 패션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제 B2B·B2G 상담에서는 한국의 한복 디자인과 패션 콘텐츠를 우즈베키스탄의 실크·전통직물·장인기술·봉제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류 대표는 지난해 중앙아시아 5개국 디자이너를 한국에 초청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패션쇼를 기획한 데 이어 이번 마르길란 국제패션쇼에 참여하며 교류 범위를 넓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 대표는 “실크로드로 이어진 두 나라의 문화가 한복과 전통 직물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한국의 전통문화가 세계 패션시장에서 새로운 산업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돈의문 부문에는 우즈베키스탄 마르길란 국제패션쇼를 통해 이어진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키르기스스탄 디자이너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