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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연예인 야구 알바트로스, 인터미션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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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누배 제20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차 토너먼트 8강전이 지난 21일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열렸다. 알바트로스와 인터미션이 각각 천하무적과 브로맨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천하무적 김창렬이 지난 21일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열린 코누배 제20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8강전 알바트로스전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알바트로스가 20-6으로 승리했다. / 한스타미디어

조연우가 이끄는 알바트로스는 김창렬의 천하무적을 20-6으로 눌렀다. 승부는 1회초에 갈렸다. 알바트로스는 안타 11개와 사사구 5개, 도루 8개를 묶어 15점을 뽑았다. 3회 1점, 5회 4점을 보태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마운드도 안정적이었다. 선발 차승엽(배우)은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나온 박경렬(PD)은 2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박경렬은 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알바트로스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이번 대회 1차 토너먼트에선 정웅의 공놀이야를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도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다운 전력을 보여 줬다.

천하무적에선 김창렬(DJ DOC)이 돋보였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선 김창렬은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3개를 쳤다. 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도 모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강인은 4번타자 1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운드에도 올랐다.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0.1이닝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창렬은 인기상, 강인은 매너상을 받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오만석의 인터미션이 김경록의 브로맨스를 14-1로 크게 이겼다. 인터미션은 부전승으로 8강에 먼저 올라 상대를 기다렸다. 브로맨스는 임호와 정성일이 몸담은 크루세이더스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승리의 주역은 김승회(뮤지컬배우)였다. 연예인 야구 최고 에이스로 꼽히는 김승회는 선발로 나와 7이닝을 혼자 책임졌다. 3피안타 1실점에 삼진 8개를 잡았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은 하나도 없었다. 김승회는 완투승과 함께 MVP를 차지했다.
사진 위부터 매너상을 수상한 강인(천하무적), MVP 김승회(인터미션), MVP 박경렬(알바트로스, 위로부터)./한스타미디어

타선도 폭발했다. 인터미션은 1회 1점, 2회 5점, 3회 8점을 올렸다. 안타 13개와 사사구 6개로 14점을 냈다. 4번타자 최광희(뮤지컬배우)는 5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브로맨스는 김승회에게 막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7회말 1점을 뽑아 영봉패를 면한 데 만족해야 했다. 브로맨스 이창율이 인기상, 이성배(개그맨)가 매너상을 받았다.

이로써 1차 토너먼트 4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4강전은 오는 28일 열린다. 알바트로스는 BMB와, 인터미션은 조마조마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BMB는 앞서 지난 14일 4강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하도권(배우)이 감독을 맡은 BMB는 김승준(액션배우) 감독의 P.O.M과 맞붙었다. BMB는 5-8로 끌려가던 5회초 대거 6점을 뽑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박남진(모델)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BMB는 5회말 1점을 내준 뒤 11-8로 경기를 마쳤다. 배우와 모델이 주축인 BMB는 역전승의 기세를 몰아 알바트로스에 도전한다.

이날 1·2경기 시구는 배우 조해나와 유설하가 맡았다.

이번 대회는 한케이홀딩스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다. 공놀이야, 브로맨스, 스타즈,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크루세이더스, BMB, P.O.M, 알바트로스 등 10개 팀이 참가했다. 두 차례 토너먼트를 치른 뒤 1·2차 토너먼트 우승팀이 최종 왕중왕을 가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연예인 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주최 측은 연예인 야구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연예인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홍보대사는 최은지 여우곰 대표가 맡았다.

타이틀 스폰서 코누를 비롯해 송영길 의원실, 김남준 의원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여우곰채널, 일양약품 등이 후원한다.

경기는 프로야구가 쉬는 월요일마다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두 경기씩 야간 경기로 치러지며 입장은 무료다. 전 경기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와 유튜브 채널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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