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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이민정, 차가워진 김지석 태도에 눈물
픽콘
지난주 방송에서 백미영은 3년 전 유산 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고백하며 지원호의 두 번째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지원호는 설상가상으로 친한 동생이자 동료인 강경태(정의제 분)가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된 후 거센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을 사랑한 강경태가 백미영의 한약을 바꿔치기해 유산을 유도한 사실을 알게 된 것. 상상조차 하지 못한 진실 앞에 흔들리던 지원호의 눈빛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마지막까지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부부 주변을 감싸는 팽팽한 기류 속, 오늘(23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순간에 변한 지원호와 캘빈(이현진 분)을 마주하고 당황하는 백미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산의 전말을 모르는 백미영은 날 선 지원호의 매몰찬 태도에 놀란다. 그녀에게 달콤한 프러포즈를 건넸던 것과 180도 달라진 그의 모습은 백미영에게 또 하나의 상처로 다가온다. 하지만 백미영을 차갑게 밀어내는 지원호의 속은 죄책감으로 타들어 간다. 자신을 향한 강경태의 삐뚤어진 사랑이 아이를 앗아갔다는 진실을 차마 전할 수 없는 지원호는 심란한 마음에 가시 돋친 말로 그녀를 멀리하려 한다. 3년 전, 강경태의 악행이 불러온 파국이 부부 사이에 어떤 나비효과를 몰고 올지 궁금해진다.
한편 가정의 균열은 회사로까지 번져온다. 회사에 대한 지원호의 충격적인 한마디를 듣고 캘빈을 찾아간 백미영은 항상 그녀를 위해주던 캘빈의 싸늘한 눈빛을 마주한다. 캘빈은 그녀의 간곡한 호소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것은 물론, 냉혹한 사업가로서의 비즈니스 모멘트를 드러내며 백미영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한다. 공과 사가 복잡하게 얽혀버린 상황 속, 백미영은 회사에 방문한 뜻밖의 손님을 보고 참아온 눈물을 터트린다는데. 이혼을 앞둔 백미영의 감정이 요동친 이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 이혼하자’ 11회는 오늘(23일) 밤 11시 KBS Drama 채널과 GTV 채널에서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서도 스트리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