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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 변액보험 자산 배분 및 운용 강화
조선비즈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팀은 이번 하락을 AI 관련 기업의 경쟁력 약화보다 투자 회수 시점과 반도체 공급 확대에 대한 우려가 일시에 반영된 결과로 판단했다.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에서 이익 증가세가 확인된 만큼 AI 수혜 기업과 산업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의 기본 방향은 유지하기로 했다.
운용 전략에는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분기 초 자산 비율을 정한 뒤 중간 조정을 최소화했지만, 앞으로는 분기 중에도 시장 변동성과 수급 상황을 점검해 필요시 투자 비율을 조절할 계획이다. 특정 국가나 자산에 집중하지 않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도 유지한다. 시장별, 자산별 흐름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투자 대상을 다변화해 개별 시장 급락이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에 변동장 흐름 속에서도 글로벌MVP 주식형 펀드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수익률 167%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최근 인덱스ETF 한국반도체, 인덱스ETF 미국반도체, 인덱스ETF 중국반도체 변액펀드 3종도 새롭게 라인업에 편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반도체 시장까지 지역별 분산 투자가 가능해졌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특정 자산의 단기 흐름보다 글로벌 분산투자와 체계적인 자산 배분이 중요하다”며 “장기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