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읽음
추석 온라인 한우장터 매출 28억, 역대 최고치 경신
아주경제
0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추석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한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2026 한우 선물 대잔치'의 총매출이 약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평균 매출은 약 7억 원으로, 온라인 한우장터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수치다.

이번 행사는 2030 세대의 신규 유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행사 전체 구매 고객 중 첫 구매 고객 비중은 21.0%로, 지난 설과 가정의 달 행사 당시(15% 미만) 대비 눈에 띄게 올랐다. 연령대별 첫 구매 고객 비중은 20대가 39.2%, 30대가 30.4%에 달해 젊은 소비층의 유입이 뚜렷했다. 전체 구매 비중에서는 기존 주요 소비층인 4050 세대가 약 59%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30 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한우자조금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맞춤형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기획 상품의 인기도 흥행을 이끌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투뿔 등급 한우 진심 선물세트'는 행사 이튿날 오전에 조기 완판됐다. 구이류(1~1++등급 등심·채끝·특수부위)부터 부산물 및 가공품(사골·떡갈비·곰탕)까지 다양한 품목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점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한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앞두고 10월 말 다시 한번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