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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활주로 포장 박리 확인, 내년 하반기 보수 완료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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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층 박리·층간분리 확인

로컬라이저 개선 등 안전조치 후 재개항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포장평가 중 활주로포장 내구성이 일부 저하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안전 확보를 위해 활주로 포장 보수·보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활주로 포장평가는 기반시설관리법령 등에 따라 공항운영자가 5년마다 실시한다. 지난 2021년 검사 이후 올해 포장평가를 진행하는 도중한국공항공사와 국토부는 활주로 포장에 일부 내구성 저하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국토부는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추가 시추조사 등 현장점검 및 4차례 회의를 거쳐 활주로 손상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보강 방안을 도출했다.

현재 항공기 하중을 직접 받는 활주로 중앙부 아스팔트층 상부(약 15cm 깊이)를 중심으로 박리(부스러짐)·층간분리 등 주요 내구성 저하가 확인됐다. 아스팔트층 아래의 시멘트 보조기층은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

점검단은 표면 균열 및 시공이음부 등으로 포장층 내부로 스며든 빗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포장층 내부에 머무르면서재료 간 접착력을 약화시켜 포장 내구성이 저하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점검단은 손상된 아스팔트층을 적정 깊이까지 제거 후수분에 강한 포장재료로 재포장한다. 또 활주로 배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활주로 갓길 부근의 시멘트 보조기층을 일부 제거하는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점검단의 보수·보강 방안을 토대로 즉시 설계 등 후속조치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까지 활주로 보수·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활주로 보수·보강과 더불어, 현재 재수색 진행중인 사고지점의 로컬라이저 개선 등 완전한 안전확보 조치 후 무안국제공항을 재개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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