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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17kg 감량, 홈트레이닝과 식단 관리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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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7kg을 감량한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과 함께 과거 직접 공개했던 식단과 운동법, 체중 관리 경험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조현아의 날씬해진 최근 모습. / 조현아 인스타그램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무대를 마친 조현아에게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는지 물었다. 조현아가 “17kg”이라고 답하자 성시경은 적지 않은 감량 폭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17kg을 맥주 500cc 잔으로 환산하면 34잔 정도라며 농담을 건넸다.

최근 체중을 크게 줄인 조현아는 이날 무대에서도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조현아는 무대 연출 과정에서 강풍기를 사용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가수로 활동한 17년 동안 무대에서 강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하나의 바람이었다고 밝혔다. 가을 분위기에 맞춰 바람이 부는 연출을 원했고 실제 무대에 강풍기가 등장하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시경 역시 조현아의 헤어스타일과 무대 연출을 언급하며 웃음을 더했다.

조현아는 성시경과 최근 여러 차례 만난 이야기도 꺼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더 시즌즈’ 야외 특집을 비롯해 SBS ‘미운 우리 새끼’, 콘텐츠 촬영, 공연 등에서 잇따라 만났다.

성시경이 최근 너무 자주 보는 것 아니냐고 묻자 조현아는 모두 우연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연이 계속되면 운명이라던데”라고 말한 뒤 인터넷에서 본 문장이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이 아직 우연이 더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조현아는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받아치며 장난을 이어갔다.

조현아는 앞서 지난 6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성시경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외모보다는 체격이 크고 남자다운 성격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과거 인터뷰에서도 성시경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현아는 17kg 감량 사실과 함께 달라진 모습, 무대 연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성시경과 대화를 이어갔다.

조현아가 큰 폭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과거 직접 공개했던 다이어트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현아는 과거 매거진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26일 만에 10kg을 감량한 경험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에서 꾸준히 운동했다고 설명했다. 맛있는 음식의 유혹을 피하기 위해 집에서 운동하기로 마음먹었고 홈트레이닝을 일상적인 습관처럼 이어갔다고 말했다.

식사 관리도 병행했다. 조현아는 감량 초기 미나리와 양배추, 삶은 채소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염분과 당분 섭취를 줄였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오후 6시가 지나면 음식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식사 시간을 조절했다.

술을 마실 때의 식단 원칙도 공개했다. 조현아는 술을 마시는 날에는 다른 음식에서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는 식으로 전체 섭취량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사용했던 경험도 있다. 조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을 통해 약 3개월 동안 위고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당시 체중이 빠르게 줄었지만 약을 중단한 뒤 다시 체중이 늘었다고 털어놨다.

조현아는 당시 위고비 사용 이후 요요가 왔다며 약물만으로 체중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후에도 운동과 식습관을 통한 체중 관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조현아의 날씬해진 최근 모습. / 조현아 인스타그램

이후 이번 방송에서 직접 17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최근 체중 변화의 구체적인 수치도 처음 공개됐다. 과거 10kg 감량 경험과 위고비 사용 후 요요를 겪었다고 밝혔던 조현아가 다시 체중을 크게 줄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앞서 공개한 운동과 식단 관리 방식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오후 6시 이후 음식을 먹지 않는 방식은 하루 동안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을 제한하는 식사법 가운데 하나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늦은 시간에 먹는 야식과 간식을 줄여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은 장기간 섭취하는 에너지와 소비하는 에너지의 균형에 영향을 받는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과자나 빵, 배달 음식, 술과 안주 등을 추가로 먹는 습관이 있다면 하루 섭취 열량이 쉽게 늘어난다. 일정 시간 이후 음식을 먹지 않는 규칙을 정하면 이 같은 추가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제한하면 식사 횟수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수시로 음식을 먹는 대신 정해진 시간 안에서 식사를 마치게 돼 불필요한 간식이나 습관적인 섭취를 줄이기 쉬워진다. 특히 늦은 밤에는 활동량이 적은 상태에서 고열량 음식이나 술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야식을 끊는 것만으로도 전체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오후 6시라는 시각 자체에 특별한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생활 패턴에 따라 저녁 식사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오후 6시부터 굶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저녁 늦게까지 일하거나 취침 시간이 늦은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긴 공복이 오히려 강한 허기를 불러 다음 식사에서 과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특정 시각보다 일정한 식사 시간을 유지하고 늦은 밤 불필요한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같은 시간제한 식사를 하더라도 먹는 시간 동안 고열량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 감소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반대로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면서 야식과 간식을 줄이면 하루 총섭취 열량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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