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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종영 2회전, 유산 범인 정의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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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 김지석의 두 번째 고백 거절! 끝까지 파란만장한 이혼 소송의 결말은?!
9회 방송 말미, 3년 전 아이를 잃었던 슬픔을 각자의 방식대로 견뎌내고 있던 부부는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지원호는 낚시터 근처에 묻어둔 아이의 무덤을 보며 씁쓸함을 삼켰고, 이를 알게 된 백미영은 “나약한 저를 지키려고 남편은 고통을 삼켜왔다”며 참회의 눈물을 보였다. 긴 방황 끝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두 사람은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나아가 지원호는 백미영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건네며 다시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백미영은 3년 전 유산 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어머니 류미순(문희경 분)이 백미영에게 ‘아이가 잘 들어서는 약’을 보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지원호는 눈물을 흘렸다. 관계 회복의 기미도 잠시, 다시 엇갈려 버린 두 사람이 어떤 마지막을 맞이할지 이번 주 방송이 기다려진다.
◆ 이현진-이진이, 이민정-김지석 재결합 기류에 ‘불안’
10회 방송에서 캘빈(이현진 분)과 안희주(이진이 분)는 다시 가까워진 백미영과 지원호를 보며 경계심을 불태웠다. 연락을 받지 않는 지원호 때문에 심기가 불편해진 안희주는 계략을 꾸몄다. 캘빈을 찾아간 안희주는 지원호의 친한 동생인 강경태(정의제 분)가 자신을 절벽에서 민 범인이라며 백미영과 잘 되게 해줄 테니 그를 잡게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고민하던 캘빈은 백미영에게로 향했고, “너에겐 아직 ‘캘빈’이라는 기회가 있다”고 고백했다. 사랑을 포기하지 않은 캘빈과 안희주의 위험한 행보가 부부를 에워싸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민정 유산 사건의 범인 정의제, 아이를 앗아간 이유는?!
10회 방송 말미에는 강경태가 백미영과 지원호의 아이를 유산시킨 진범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정체가 드러났다. 강경태가 모아둔 백미영의 사진을 발견한 지원호는 그녀를 좋아해서 이런 짓을 벌였냐 추궁했다. “진짜 내 맘 모르겠어?”라고 되물은 강경태는 “내가 좋아하는 건 형”이라는 대답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지원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비밀스레 사랑을 키워왔던 강경태가 부부의 아이를 앗아간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내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그래, 이혼하자’는 종착점을 향해 갈수록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고 있다. 과연 이 이혼 전쟁의 끝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본방사수 욕구가 수직 상승한다.
‘그래, 이혼하자’ 11회는 오는 23일 밤 11시 KBS Drama 채널과 GTV 채널에서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서도 스트리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