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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타구니 부상 10일 IL 등재, 시즌 마감
마이데일리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이정후를 10일 IL에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21일 입은 사타구니 부상이 영향을 미쳤다. 이정후는 21일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경기 중 교체됐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파울 타구가 사타구니 쪽에 맞았다.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이미 가을야구행이 무산된 샌프란시스코로서는 팀 핵심 자원인 이정후를 무리하게 출전시킬 필요가 없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이정후에게 회복 기간 및 휴식을 준 셈이다. 이정후에게도 이번 IL행은 실보다 득이 많다. 정상적이지 않은 몸 상태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시즌을 잘 정리하는 게 현명하다.
이정후는 143경기 출전으로 올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150경기)보다 7경기 덜 소화했다. 시즌 중반과 막바지 IL에 등재됐다. 539타수 149안타를 마크했다. 지난 시즌과 같은 149안타에 그쳤다. 150안타 달성을 눈앞에서 놓쳤다. 타율 0.276 출루율 0.320 장타율 0.404 OPS 0.724를 찍었다. 10홈런 57타점 65득점 29볼넷 12도루를 보탰다.
시즌 내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하위권에 머물렀다. 공수 불안정 속에 중상위권 도약을 이루지 못했다. 64승 92패 승률 0.410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구 우승을 확정한 LA 다저스(96승 60패 승률 0.615)에 무려 22경기 뒤졌다.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2승 74패 승률 0.526)에도 18경기 밀린다. 지구 꼴찌 콜로라도 로키스(57승 99패 승률 0.365)에 7경기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