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8 읽음
한국 농구 AG 12년 만의 금메달, 이현중과 베테랑 활약
마이데일리
한국은 2026 아이치·나고야 AG에서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조별리그 A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82-66 승리)와 인도네시아(102-48 승리)를 연파했고, 홈 팀 일본(100-83 승리)도 제압했다.
8강전과 4강전에서는 중동의 강호들을 잇따라 격침했다. 8강전에서 요르단을 114-80으로 꺾었고,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77-51로 물리쳤다. 지난 대회 준우승 팀 요르단을 넘어섰고, 최근 맞대결에서 6전 전패 수모를 안겼던 이란을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에서는 한일전 리턴매치를 벌였다. 경기 중반까지 꽤 고전했다. 공격이 생각보다 잘 이뤄지지 않았다. 3쿼터 들어 이현중이 폭발하면서 리드를 잡았고, 4쿼터에 우위를 지키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의 공격을 잘 봉쇄하며 67-57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승현은 1992년생, 장재석은 1991년생이다. 30대 중반의 두 베테랑이 솔선수범하며 2026 AG 코트를 누볐다. 화려하지 않지만 내실 있는 플레이로 한국 농구의 높이를 잘 지켜냈다. '베테랑' 이승현과 장재석의 활약이 금빛으로 환하게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