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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마드리드 더비 판정 논란에 침묵, 심판도 실수하는 사람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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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2026년 9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 출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 심판 판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딘 하위선이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해 레드카드를 받으며 위기에 놓였다. 이어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에게 실점했고 후반 14분 조너선 데이비드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4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 골을 넣지 못하며 마드리드 더비에서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두 장의 사진을 꺼냈다. 각각 이강인이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드 벨링엄에게 태클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2026년 9월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 출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리뉴 감독은 "모든 것이 매우 이상했다. 41세인 이 심판은 국제 경기 경험이 없다. 왜 그가 이 경기의 주심을 맡았는지 모르겠다. 불쌍한 사람은 이곳에 와서 압박감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계획된 일이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감독도 실수하듯이 심판들의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싶다. 심판위원회(CTA)가 실수했고 이런 상황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41세 심판을 배정했다고 생각하고 싶다. 그들이 실수한 것뿐이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도 성명을 통해 "미겔 앙헬 오르티스 아리아스의 끔찍한 판정으로 얼룩진 메트로폴리타노 더비에서 패했다. 그는 벨링엄의 무릎을 밟은 로메로와 발베르데의 왼쪽 발목을 밟은 이강인에게 퇴장을 명령하지 않았다. 로메로의 장면은 직접 모니터로 확인했음에도 퇴장시키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던 음바페는 구단, 감독과 달리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그는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심판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 선수였던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 내 생각은 있지만 혼자 간직하겠다. 나는 그런 유형의 선수였던 적이 없고 지금부터 그렇게 할 생각도 없다"며 "심판도 사람이고 실수한다. 실제로 실수들이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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