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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바구니 지켜라”…공주시,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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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공주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공주시는 2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소비자단체,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 공주시지회와 산성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성시장 곳곳을 돌며 물가안정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명절 물가 안정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여기에 안전총괄과와 자원순환과 관련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안전문화 예방 캠페인과 국토대청결운동을 동시에 진행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캠페인을 마친 뒤에는 본격적인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최원철 시장과 공직자들은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단순한 보여주기식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시장 곳곳을 직접 돌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주시는 오는 27일까지를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주요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와 불공정 상행위 등을 살피는 등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내 소비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결국 ‘손님’과 ‘장바구니 물가’다.

공주시가 직접 시장으로 들어가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비에 나선 가운데, 이번 민생 행보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산성시장에 실제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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