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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등 4곳 AI 전문연구요원 추천, 14년 년
IT조선
전문연구요원은 이공계 석·박사 인력이 군 복무 대신 지정된 연구기관에서 3년간 연구 업무에 종사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제도다. 대기업에 대한 신규 인원 배정은 2013년부터 중단돼 왔다.
병무청은 지난 6월 ‘2027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기준’을 고시하고 AI 분야에서 대기업 부설 연구기관을 다시 배정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제도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기업 부설 연구기관에 연간 120명, 정부출연·방위산업 연구기관에 120명 등 AI 분야에 연간 총 240명을 배정한다.
대기업 연구소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5% 이상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직접 경쟁하지 않는 분야, 객관적인 R&D 성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해 과기정통부가 추천한 4개사의 필요 인원 81명은 대기업 배정 정원 120명의 67.5% 수준이다.
다만 이번 추천이 최종 배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병무청이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인원 배정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81명이 모두 실제 배정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재희 기자
onej@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