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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ERA 1.37 에이스 모드…완봉승 놓쳐서 아깝네, 휴스턴에 69억원 받을 일 없다? 한화 복귀 각인가
마이데일리
와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슈가랜드 컨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8⅓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5패)을 따냈다.
그러나 빅리그에선 버티지 못했다. 9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7.62에 그쳤다. 시즌 대부분을 트리플A 슈가랜드 소속으로 보냈다. 22경기서 5승5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42다. 그러나 9월에는 에이스 모드다. 이날 포함 4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37이다. 피안타율 0.229, WHIP 1.07에 불과하다.
급기야 이날은 완봉승을 거둘 뻔했다. 포심은 95마일 안팎으로 나왔고, 싱커도 90마일대 초반이었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위퍼 등을 구사했다. ABS 끝에 걸린 공이 챌린지 신청을 통해 스트라이크로 정정되기도 했다. 잘 풀린 경기였다.
5~6회를 넘어서면서 95마일 넘는 공은 거의 던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공이 ABS에 잘 걸렸고, 변화구 제구도 괜찮았다. 또 라스베이거스 타자들의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9회까지 마운드에 올라왔고, 선두타자 데빈 테일러를 94.8마일 싱커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98개의 공을 던진 상태라서 교체가 돼도 할 말은 없었다. 단, 선두타자를 잡았기 때문에 완봉승에 도전해볼 만한 상황인 것도 맞았다. 그러나 슈가랜드 벤치는 냉정했다. 알렉스 산토스 2세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와이스가 시즌 마지막을 좋게 장식하는 것은 의미 있다. 휴스턴이 내년 500만달러(약 69억원) 구단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빅리그에선 보여준 게 없다. 결국 와이스는 FA 시장으로 다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