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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생태계 강화 위한 민관 협력 ‘속도’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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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산업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인 (가칭) 반도체산업 협력기금 조성​과 반도체 지·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협력기금 조성은 반도체 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뒷받침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위원들은 사업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서도 지역 대학과 기업, 산업계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반도체 인재 양성과 기술·산업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다.

현재 추진 중인 반도체 관련 사업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회는 반도체클러스터 지정 추진 상황과 함께 ‘2026년 반도체산업 시행계획(안)’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도체 산업 정책에 반영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 대학 등 지역 내 관련 주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참여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2023년 2월 출범한 1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에는 기업인과 교수, 반도체산업 전문가, 시 관계자, 시의원 등 14명이 참여했다. 당시 위원들은 ‘2024~2027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과 ‘2023~2026년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종합계획’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활용 방안과 기업 유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추진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책에 대한 제안도 이뤄졌다.

이어 지난해 3월 출범한 2기 위원회는 정책, 기업 지원, 인재 양성, 인프라 등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모두 18명의 위원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용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반도체 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진 경험과 지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가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고, 용인의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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