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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호텔객실관리사 11명 배출…대형 호텔 연계해 취업까지 잇는다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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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 영종구가 지역의 대형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을 관광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결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제3기 호텔객실관리사 교육에서는 11명이 과정을 마쳤으며, 사업 참여자의 취업률은 현재까지 약 74.4%를 기록했다.

영종구는 지난 15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6년도 제3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고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영종지역에 밀집한 호텔·관광산업과 주민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의 핵심은 실제 호텔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이다.

그랜드하얏트인천과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영종지역 주요 호텔이 사업에 참여해 교육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무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 여부나 연령에 관계없이 여성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호텔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실제 채용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결과 사업 참여자의 약 74.4%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제3기 과정은 지난 7월 영종구 출범 이후 처음 진행한 호텔객실관리사 교육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호텔산업의 기본 구조와 객실관리 업무를 익히고 실제 호텔 현장에서 실습하며 직무 경험을 쌓았다. 단순한 이론교육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교육의 비중을 뒀다.

지난 15일 열린 수료식에는 손화정 영종구청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교육 관계자, 호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손 구청장은 교육과정을 마친 1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영종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대형 호텔과 리조트, 관광·마이스 시설이 집중된 지역 특성을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력을 지역 주민에게 교육하고 기업의 실제 인력 수요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구는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문화·관광산업의 중심지”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호텔·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앞으로도 호텔·관광산업의 인력 수요와 주민 취업을 연결하는 현장형 직업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지역 주민의 일자리로 연결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과 지역 고용 기반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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