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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실적 둔화 우려에 목표가 65만원 하향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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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 실적 둔화에 따른 우려로 목표가가 하향조정됐다.

17일 삼성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실적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0만 원에서 65만원으로 18.8%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 열린 R&D Tech Day에서 센서, 통신·전력 반도체를 넘어 SoC(시스템온칩) 업체로의 발전 역량이 확인되었으며,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 전환이 진척될수록 모비스 전장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가 담당하는 액추에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원가의 50~6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자 열관리 핵심 부품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의 실적 둔화에 따라 부품단가 인하 압력 우려와, 전장 부품 매출성장과 수익성 창출의 기대가 공존하는 시기다"라며 "하반기에 핵심부품이 고객사로부터 비용 정산을 받아서, 수익성이 높아지는지가 중요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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