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읽음
토트넘 쿠두스 리버풀전 부진, 게으른 경기력에 팬들 혹평
마이데일리
0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홋스퍼)가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 출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홋스퍼)가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전반 21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에게 실점하며 리버풀에 끌려갔다. 이어 후반 9분 코디 각포에게 한 골 더 실점했다. 후반 24분 코너 갤러거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추가 시간 1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 팬들이 리버풀에 1-3으로 패해 리그컵에서 탈락한 뒤 쿠두스의 경기력을 두고 '게으르다'고 비판했다"고 했다.

'풋몹'에 따르면 쿠두스는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7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39회 터치를 기록한 그는 슈팅을 세 차례 시도했고 이 중 한 차례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패스는 20번 시도해 15번 연결했다. 하지만 기회 창출은 없었으며 빅찬스를 한 차례 놓쳤다.

쿠두스는 후반 30분 사비우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쿠두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26경기 3골 6도움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 모하메드 쿠두스(오른쪽)가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밀로시 케르케즈와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에서 회복한 쿠두스는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쿠두스를 비판했다. 팬들은 "쿠두스도 충격적이었다. 그 부상이 정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쿠두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게을렀다. 미안하지만 각포에게 그렇게 많은 슈팅 시간을 줘서는 안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들은 "패기가 없다. 매주 똑같은 엉망진창인 경기다. 완전히 겁먹은 모습이다. 공격진 네 명 중 마티스 텔이 가장 잘했다는 사실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오마르 마르무시는 너무 답답하다. 쿠두스는 축구하는 법을 잊어버렸다. 정말 끔찍하다", "오늘 밤 쿠두스의 경기력은 수치스러웠다", "이봐, 쿠두스는 정말 못 봐주겠다. 쓸모가 없다", "쿠두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건가? 차라리 다른 곳에 있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인다", "쿠두스는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