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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23일 바흐 소사이어티 송년 공연
싱글리스트
이번 공연이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연주자들의 면면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와 임현재, 첼리스트 제임스 김이 함께하며 리처드 용재 오닐의 오랜 음악적 동료들과 주목해야 할 새로운 세대의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섬세한 음색과 지적인 해석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스테판 피 재키브는 2008년부터 앙상블 디토의 핵심 멤버로 참여하며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 팬덤을 형성한 연주자다. 당시의 무대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이번 재회는 반갑고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제임스 김 또한 앙상블 디토와 인연이 깊은 연주자다. 보스턴 심포니와 로열 필하모닉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온 그는 탁월한 기량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앙상블 디토의 마지막 시즌에도 참여해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연주한 바 있다.

이재리는 2025년 제6회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주목받았으며 박은서는 2019년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리처드 용재 오닐을 만나 가르침을 받고 함께 연주한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잇는 음악적 교감 속에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조명한다. 바흐가 남긴 찬란한 음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로 특별한 송년 선물이 될 전망이다.
사진= 크레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