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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아름다운가게 협업 물품 나눔 행사 성료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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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전미경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물품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협업은 회사의 사회공헌 캠페인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 취지 아래 마련됐다.

이 캠페인의 핵심 목표는 임직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곳에 다시 순환시키는 것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025년 아름다운가게와 처음 손을 잡은 뒤로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행사를 확대해오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약 2주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참여를 쉽게 만들기 위한 세심한 준비였다. 물품을 접수하는 부스는 작년에 썼던 것을 다시 활용해 만들어졌는데, 자원 절약의 취지를 부스 제작 단계에서부터 반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기부자들은 물건에 붙은 QR코드를 찍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곧바로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 추첨 기회를 주는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한 다른 회사 직원들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집계 결과 이번 행사에는 총 588명이 참여했고, 옷가지와 잡화, 책 등 2,327점의 물품이 모였다. 작년 하반기 캠페인과 비교했을 때 참여자는 61명, 물품 수는 484점 늘어난 수치다.

회사 측 추산에 따르면, 이번에 모인 물품들이 재사용됨으로써 약 335kgCO₂eq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발생했다. 이는 수령이 30년 된 소나무 39그루가 한 해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으며, 종이컵 약 4만 8,774개를 아낀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인 기부 물품들은 앞으로 아름다운가게가 여는 특별 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데 쓰인다.

회사 측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과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 재사용과 지역 나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진행에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함께했다. 다인어스는 회사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는 조직으로, 가족을 돌보는 부담을 지고 있는 영케어러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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