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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퓨전 밸리AI, 금융 분석 특화 AI 에이전트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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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밸리 AI' 운영사 뉴로퓨전이 투자 분석과 금융 추론에 특화한 AI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밸리 AI는 재무제표와 주가 시세, 밸류에이션, 공시, 경제지표 등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분석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한 '투자 리서치 AI 에이전트'는 대화형 분석 도구 '챗', 자동화 분석 기능 '워크플로우', 보고서 시각화 도구 '리서치 데스크'로 구성된다.

챗 기능은 이용자가 조회 중인 화면의 맥락을 바탕으로 기업 실적 조사, 재무제표 분석, 현금흐름할인법(DCF) 및 상대가치평가(멀티플), 시황 브리핑 등을 제공한다. 답변에 포함된 수치에는 원천 데이터 출처를 표시한다. 워크플로우는 주가 변동이나 신규 공시 등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따라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 보고서와 알림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리서치 데스크는 분석 결과를 차트와 지표로 정리하고 실시간 데이터와 연동한다.

AI 에이전트는 뉴로퓨전이 구축한 530개 이상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금융 특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107개, 분석 스킬 30종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뉴로퓨전의 자체 평가에서는 밸리 AI의 금융 질의 분석 정확도가 95.2%로 나타났다. 회사가 84개 문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범용 AI 모델의 정확도는 78.6%였다. 고난도 금융 작업 평가에서는 범용 모델 대비 78%의 승률을 기록했으며 응답 처리 시간은 59.6% 단축됐다.

뉴로퓨전은 향후 분석 조건과 보고서 서식을 이용자 간 공유·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한철 뉴로퓨전 대표는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이던 정제 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도구를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쓰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투자자가 판단의 주도권을 쥐고 분석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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