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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평균 월세 131만원 돌파, 전월세 동반 상승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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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서울 주택 평균 월세가 사상 처음으로 130만 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평균 월세는 131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등을 포함한 주택 전체 기준으로 평균 월세가 130만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올 들어 8월까지 7% 넘게 오르는 등 전월세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8월 0.95% 올라 올해 들어 7.35%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상승률(1.51%)의 4.9배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도 8월 0.91% 올랐고, 주택 전체 기준 올해 월세 누적 상승률은 5.65%였다.

지역구별로는 주택 전체 기준 성북구(1.54%), 노원구(1.49%), 도봉구(1.14%), 금천구(1.01%) 등의 월세 상승 폭이 컸다.

전국 기준으로도 8월 주택 전세 가격과 월세 가격이 각각 0.35% 올랐고, 수도권은 전세 0.63%, 월세 0.59% 상승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임차 수요가 이어지는 학군지와 대단지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와 월세가 모두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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