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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벌써 결혼 13년차라니...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투샷 공개한 '연예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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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날씨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인교진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제주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들판 위에 자리했다. 소이현은 블랙 민소매 위에 레드 컬러 체크무늬 셔츠를 걸치고 짧은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인교진은 화이트 티셔츠에 베이지 팬츠, 검정 선글라스로 편안한 차림을 완성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야외에 놓인 대형 거울 앞에 나란히 서 장난기 가득한 거울 셀카를 남겼다. 선글라스를 쓴 인교진이 팔을 활짝 벌린 채 환하게 웃자 소이현은 특유의 눈웃음으로 화답했다.
여전히 풋풋하고 발랄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사진 너무 잘 나왔다" "너무 보기 좋은 예쁜 부부다" "소녀 같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호응했다.
소이현은 최근 SNS를 통해 부부의 소소한 순간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앞서 8월 초에는 "잠시... 다녀왔어요~ 공기를 가져오고 싶었던 퍼스..."라는 글과 함께 호주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7월 말에는 "시간은 정말 자비가 없이 가는군"이라며 훌쩍 자란 두 딸과 함께한 다정한 가족 나들이 사진을 올렸다.

소이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2005년에는 드라마 '부활'에서 당찬 여기자 이강주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2016년에는 KBS2 '여자의 비밀'로 104부작 일일극을 이끌며 그해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2018년 SBS '운명과 분노', 2021년 KBS2 '빨강 구두', 2023년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과 라디오까지 폭넓게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최근까지는 KBS2 주말극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활약했다.
인교진은 200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선덕여왕', '마의', '구암 허준', tvN '로맨스가 필요해', JTBC '나의 나라'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2024년 KBS2 '수상한 그녀'에서는 최민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올해 초에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4부 리그 시민 구단 감독 박용길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여기에 예능 프로그램 등을 오가며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12년간 동료로 지내온 사이다. 2014년 봄 인교진의 프러포즈로 둘은 연인이 됐고, 열애를 공식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해 10월 4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인교진은 한 방송에서 "소이현 씨를 10년 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다"면서도 "10년 내내 좋아한 게 아니다. 친한 사이라 어느 정도 마음이 있었다. 그러다 각자 연애도 했었다"고 오랜 인연을 돌아본 바 있다.
부부는 2015년 장녀 인하은 양을, 2017년 차녀 인소은 양을 얻으며 네 식구를 이뤘다.
최근 인교진의 생일에 맞춰 소이현은 SNS에 "오늘은 사랑하는 내 짝꿍 인교진 씨 생일날"이라며 "이제 25년째 축하를 해주고 있네요. 앞으로도 꼬부랑 할아버지 될 때까지 축하해줄게요"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태어나줘서, 우리 하은이 소은이 아빠가 되어줘서, 내 짝꿍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하해"라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또한 소이현의 생일에도 부부가 함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단란함이 나타났다. 소이현의 생일은 8월 28일, 인교진의 생일은 8월 29일로 두 사람은 하루 차이로 기념일을 나눠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