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7 읽음
마카체프, 이안 개리 차기 챔피언 지목 및 20연승 도전
마이데일리
UFC 웰터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5·러시아)가 자신의 챔피언 벨트를 노리는 도전자들에 대해 평가했다. 현재 UFC 웰터급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인정하면서도 최근 꺾은 이안 개리가 가장 힘든 상대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자신이 은퇴하면, 이안 개리가 새로운 UFC 웰터급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카체프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러시아 매체 '우샤타이카'와 인터뷰에서 타이틀샷 후보들에 대한 의견을 비쳤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카를로스 프라치스, 마이클 모랄레스, 샤브카트 라흐모노프를 모두 같은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프라치스는 타격이 강하다. 모랄레스는 체격이 크고 레슬링과 타격 모두 위협적이다. 그리고 라흐모노프는 파이터로서 기술이 좋아 만만치 않은 상대다"고 덧붙였다.
전 벨라토르 챔피언인 야로슬라프 아모소프는 위협적이지 않다고 전망했다. "아모소프는 위험한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상대방이 그의 레슬링을 무력화시킨 경기를 봤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봤다. 저는 아모소프를 전혀 위험한 선수로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안 개리가 차기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제가 상대했던 선수 가운데 가장 위험하고 까다로운 상대가 바로 이안 개리다"며 "제가 은퇴한 후에 그(이안 개리)가 챔피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젊고, 아직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짚었다.
그는 경기 후 UFC 20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아울러 내년 라마단 시작(2월) 전에 타이틀 방어전을 한 차례 더 치르고 싶다는 뜻도 나타냈다. 프라치스와 모랄레스가 마카체프의 UFC 웰터급 2차 방어전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마카체프가 두 선수를 모두 꺾는다면, UFC 20연승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을 더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