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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K-water, 경기지역 스타트업 발굴·스케일업 지원 맞손
스타트업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지원허브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혁신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지원 및 성장 지원 체계를 연계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지원 제도의 운영 및 확산 ▲기업 성장 지원제도 운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말 기준 누적 1,897개사의 보육기업을 육성했으며, IPO와 M&A를 포함한 38건의 EXIT 사례와 유니콘 기업 배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존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도약패키지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협력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역시 그동안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해왔다. 기술 개발과 실증, 판로 확대,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사업 기반 확대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별 창업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업 지원 역량이 결합되면서 경기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는 향후 얼마나 많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사업화, 판로 및 투자 등 후속 지원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단순한 기관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제 매출과 투자,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지역 기반의 유망 기업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기업 성장의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가속화하고 지역 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기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발굴과 육성, 기술개발 및 실증, 판로 확대, 해외 진출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