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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및 소비자피해 예방교육
투어코리아
여주시는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금융사기 및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상담센터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회장 이홍숙)와 함께 마련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고령층을 노리는 금융·소비자 사기 수법을 알리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주제는 ‘스마트폰으로 지키는 안전한 소비생활’이다.
참여자들은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대출사기, 문자사기 등 주요 금융사기의 특징을 살펴보고, 사기 의심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웠다.
특히 낯선 전화나 메시지를 받았을 때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고, 신고하기’라는 단계별 대응 원칙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예방 방법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후스콜과 후후 등 스팸·사기전화 차단 서비스의 활용법을 소개하고, 실제 피해가 발생했거나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고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여주시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신면 장풍2리와 여흥동 삼교1통 마을회관 등에서 외부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금융사기 예방뿐 아니라 청약 철회 방법, 개인정보 보호, 주요 소비자상담 기관 이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소비자 권익 보호 정보를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상담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교육을 연계해 고령층을 비롯한 시민들이 소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어 고령층이 피해를 입기 전에 위험 신호를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상담센터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비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생활 중 피해를 입었거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여주시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