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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대 2진, 네팔 한국인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지속 노력
아주경제
외교부는 14일 "윤 대장은 지난 12일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했으며 오는 17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윤 대장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한국남동발전·두산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 차원의 수색·구조 활동에 대해 청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DRT 2진은 네팔 정부가 안전 측면에서 허용하고, 네팔군이 협조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수색·구조 활동을 지속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한국인 실종자는 9명으로 이들은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이다.
앞서 귀국한 KDRT 1진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데 그쳤다. 당시 네팔 정부와 우리 측 관심 지역에 대한 도보 수색을 놓고 이견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관심 지역 도보 수색은 단 하루만 이뤄진 채 일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실종자 가족들은 KDRT 1진의 수색 활동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KDRT 2진이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난항이 예상된다. 규모가 44명이었던 1진에 비해 8명으로 대폭 줄었고, 최첨단 장비도 규정으로 인해 1진 귀국 당시 한국으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아울러 네팔 정부가 수색·구조 단계에서 재건·복구 단계로 전환한 상황이다. KDRT 2진도 재건·복구팀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