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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대만 팬미팅 성료, 일본 활동 이어가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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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온앤오프(ONF)가 대만 팬들과 다시 만나 아시아 활동을 이어갔다.

온앤오프는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 하나 스페이스에서 '2026 ONF FANMEETING Door To TAIPEI'(2026 온앤오프 팬미팅 도어 투 타이베이)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오후 1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온앤오프가 대만에서 단독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만난 것은 2024년 12월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에서 열린 팬콘서트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당시 공연은 2019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이후 약 5년 만의 대만 단독 공연이었다.

온앤오프는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2집 Part.2 'ONF SELF'(온앤오프:마이 셀프)의 타이틀곡 'Open The Door'(오픈 더 도어)와 수록곡 'Escape'(이스케이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Mirage'(미라지), 'Arrival'(어라이벌), 'The Stranger'(더 스트레인저),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 등 신곡과 기존 대표곡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몄다.

대만 팬들을 위한 현지화 무대도 마련했다. 온앤오프는 대만 밴드 理想混蛋 Bestards(이상혼단)의 대표곡 '離開的一路上(Farewell)'을 커버하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공연 중에는 질문을 뽑은 뒤 해당 질문에 가장 어울리는 멤버를 지목하는 'DOOR TO ONF' 코너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앙코르에서는 '여름 시(Summer Poem)'와 'Complete(널 만난 순간)'를 선보였다. 포토타임에 이어 공연 종료 후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온앤오프는 "서로 마음의 문을 더 크게 활짝 열고 가는 것 같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기억이 다음 만남을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금방 또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만 팬미팅은 올해 온앤오프가 본격적으로 활동 반경을 다시 넓혀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온앤오프는 지난 3월 멤버 전원이 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6월 정규 2집 Part.2 'ONF SELF'를 발표했다.

'ONF SELF'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11만3916장을 기록하며 온앤오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타워레코드 K팝 데일리 차트 1위와 6월 3주차 주간 차트 4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도 52위를 기록했다.

대만 일정을 마친 온앤오프는 일본으로 향한다. 오는 26일과 27일 일본 도쿄 후추 노모리 아트시어터 드림홀에서 '2026 ONF FANMEETING IN JAPAN: Autumn Picnic'(2026 온앤오프 팬미팅 인 재팬: 어텀 피크닉)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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