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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6 연상호 특별전, 사이비 서울역 부산행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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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발견’은 지난해 신설된 섹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과 창작자들의 여정을 지역과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한다. 올해는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를 오가며 장르적 색깔을 구축해온 연상호 감독의 작품 세계에 초점을 맞췄다.
연상호 감독의 작품에서 공간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서사를 움직이는 중요한 장치로 활용된다. ‘서울역’의 역 주변, ‘부산행’의 열차, ‘사이비’의 수몰 예정 마을 등은 인물의 관계와 사회적 갈등을 드러내며 인간의 욕망과 공포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관객들은 세 작품을 밤부터 새벽까지 연속으로 감상하며 연상호 감독이 애니메이션에서 실사영화로 이어온 세계관과 연출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