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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4만 3000명·매출 1위…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초연 폐막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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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70회차 완주

평균 객석 점유율 90% 및 평점 9.9 기록

차인표·오만석·연정훈 주연

미국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의 국내 첫 정식 라이선스 초연이 두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서울 놀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9월 13일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70회의 공연을 마쳤다. 해당 기간 누적 관객 수는 총 4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개막 이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유지하며 2026년 연극 부문 최고 매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예매처 관람 평점은 9.9점으로 마감됐다.
이 작품은 1989년 발표된 톰 슐만의 동명 극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번 국내 프로덕션은 조광화 연출이 극본 윤색을 총괄했으며, 이동준 음악감독, 고태용 의상 디자이너, 박상봉 무대 디자이너가 합류해 1959년 미국 뉴잉글랜드 소재 웰튼 아카데미의 시공간적 배경을 무대 위에 시각화했다.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 역에는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이 번갈아 무대에 올랐다. 학생 닐 페리 역은 김락현, 이재환, SF9 찬희가, 토드 앤더슨 역은 김태균, 문성현이 각각 캐스팅되어 서사를 이끌었다.
한편, 공연 자체의 매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외부 공익 기관과 연계한 구체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한 점도 이번 시즌의 명확한 실적이다. 월드비전과 푸른나무재단 등 주요 재단과 협력해 취약 계층을 위한 객석 기부를 진행함으로써,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원작의 철학적·교육적 메시지를 단기 오프라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확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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