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읽음
타짜:벨제붑의 노래, 포커 복수극 9월 23일 개봉
맥스무비
0
20년간 이어진 ‘타짜’ 시리즈가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제작 싸이더스, 배급 CJ ENM)는 앞선 세 편과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는 독립적인 이야기로, 기존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관객도 작품 자체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는 화투 대신 포커가 중심에 놓인다. 서울을 넘어 일본과 베트남으로 무대를 확장한 가운데,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의 관계가 이야기의 핵심이다.

우정에서 배신으로, 배신에서 복수로 치닫는 두 사람의 대결은 시리즈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갈등을 전면에 내세운다.

원작자 허영만 화백이 ‘타짜’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로 꼽은 작품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1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역시 이 이야기를 두고 “가장 재미있고 긴장감이 높다”고 평가한 바 있다. 오랜 시간 시리즈를 지켜본 창작자들이 주목한 에피소드가 마지막 작품으로 스크린에 옮겨진 셈이다.

규모 역시 시리즈의 대미에 걸맞게 커졌다. 한국과 일본, 베트남을 오가며 각국의 도박판 거물들이 등장하고, 변요한과 노재원을 포함한 11명의 배우가 극에 합류했다.

익숙한 ‘타짜’의 이름을 빌리면서도 전혀 다른 판을 펼치는 영화가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다. 시사회 이후에는 전작을 보지 않은 관객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전개와 반전이 인상적이다”, “포커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범죄오락물”, “시리즈를 안 봐도 독립적인 재미가 있다” 등의 평가를 남기며 작품의 접근성과 오락성에 주목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믿었던 장태영과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작가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