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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볼넷 멀티출루, 4경기 연속 출루 성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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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11일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눈야구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131에서 0.128로 떨어졌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2회말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상대 선발 앤드류 페인터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벌였다.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 마이클 해리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도 출루했다. 4회말 1사 1루서 등장한 김하성은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또 하나의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번에는 해리스가 안타를 쳐 김하성이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이후 출루는 없었다. 6회말 2사에서 바뀐 투수 알렉스 맥팔레인의 초구 98.7마일 싱커를 공략했찌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2-9로 벌어진 8회말 2사에서는 바뀐 투수 태너 뱅크스의 3구째 92.8마일 빠른 볼을 때렸으나 투수에게 향했다. 투수 땅볼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9회말 맷 올슨의 추격의 투런포가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88승62패로 승률 0.587을 마크 중이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이 확정적이다.
김하성이 1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출전해 유격수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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