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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 A매치 명단 발표, K리그2 선수 발탁 주목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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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형 축구대표팀 코치(왼쪽)가 12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지켜봤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9·10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K리그2 무대에서 깜짝 발탁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9월과 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감독이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명단 발표를 앞두고 새롭게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한 조용형 코치가 K리그2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점검했다. 조 코치는 지난 1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수원 삼성의 K리그2 경기 현장을 찾았다.

KFA는 지난 10일 전임지도자로 활동해 온 조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코치를 선임했다. 모레노 감독 사단과의 협의 과정에서 선수단 및 국내 구단과의 소통을 지원할 한국인 코칭스태프의 필요성이 제기된 결과다.
조용형 코치(왼쪽)와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축구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 제공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주축 멤버였던 조 코치는 바이에른 뮌헨 지도자 연수,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코치, 황선홍·김도훈 임시감독 체제 A대표팀 코치를 거친 베테랑 지도자다.

조 코치는 필드 코칭스태프의 일원으로서 국내파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을 점검해 모레노 감독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동안 K리그2 소속 선수들의 A대표팀 승선은 매우 드물었다. 하지만 새로 출범하는 모레노호에서 조 코치가 직접 경기장에서 옥석 가리기에 나선 만큼, 깜짝 발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 코치가 관전한 경기에는 수원 정호연 등 대표팀 경력이 있거나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자원들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조 코치의 현장 점검이 14일 발표될 모레노호 명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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