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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승원, 대표팀 승선 기대, 8골 6도움 및 우승 조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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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FC서울)이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한 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전주월드컵경기장=최병진 기자
[마이데일리 = 전주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정승원(FC서울)이 대표팀 승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승점 62로 울산(승점 47)과 승점 15점차 선두를 유지했다. 서울은 남은 경기에서 승점 13점만 획득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서울은 전반 3분 만에 클리말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모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에는 클리말라가 일대일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선발 출전한 정승원은 클리말라의 첫 득점을 도우며 시즌 6번째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리그 8골 6도움으로 후반기 절정의 폼을 자랑하면서 오는 14일 발표되는 로메르토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체제 A매치 명단 승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정승원은 “대표팀은 너무나 가고 싶은 곳이다. 계속 연급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욱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몸상태를 잘 만들었다”라며 “나는 멀티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감독님이 원하는 역할이 있다면 빠르게 녹아들 수 있다. 나의 장점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승원이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모레노 감독에 대해 찾아본 게 있냐는 질문에 “동료인 로스도 과거에 같이 해봤다고 해더라. 찾아보는 것보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마주해서 듣는 게 자장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정승원은 서울 입단 전과 후를 돌아보며 “입단하고 1년차는 많이 힘들었다. 감독님이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하셨는데 그거를 이행하려다 보니 공격적인 부분에서 내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는 압박도 많이 하면서 말 맞아떨어지고 있다. 앞에서 더 힘을 내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팬들은 경기 중 선수들이 강하게 의견을 표출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스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전북전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에서는 주장 김진수가 선수단에 화를 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승원(FC서울)이 지난 8월 대전 하나사티즌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그는 “외국인 선수들도 자기 의견이 강한 친구들이다.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서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알아갈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있어야 우승팀이라고 생각한다. (김)진수형도 주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었다. 나는 오히려 선수들에게 원하는 부분에 대해 더 말을 하라고 한다. 선수라면 욕심은 당연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정승원은 팀 우승과 MVP, 대표팀 승선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냐는 질문에 “모두 다 하고 싶죠”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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