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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스템 장애로 원서접수 완료 못한 학생 최대 1천200여명”
위키트리
교육부는 시스템 오류로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을 구제하기로 했다. 구제 대상은 최대 1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께 수시 원서 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서버가 다운됐다.
당시 원서 접수 마감을 10여 분 앞두고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했다. 시스템은 오후 6시 20분께 복구됐다.
대교협은 시스템 장애 직후 당초 오후 6시였던 원서 접수 마감 시한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유웨이어플라이 사이트에서는 앞서 10일 오후 11시 40분부터 11일 오전 0시 40분까지도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협 관계자는 “원서 접수 마감 직전에 사이트가 먹통이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번 시스템 오류로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학생들을 구제하기로 했다.
구제 대상은 최대 1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원서를 작성하거나 저장·제출한 기록이 사이트에 남아 있는 수험생이다.
구제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원서 접수 시간이 연장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형평성 논란도 불거졌다.
일부 대학이 당초 원서 접수 마감 시각이었던 오후 6시 직후 모집 단위별 경쟁률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연장된 시간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이 공개된 경쟁률을 확인한 뒤 지원할 수 있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수험생들은 “연장된 시간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은 공개된 경쟁률을 보고 유리한 학과에 지원할 수 있었다”며 “먼저 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