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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마이누, 캐릭 핵심 등극, 2031년 재계약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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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영국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각)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가 미드필더 마이누를 변화시킨 마이클 캐릭 감독의 방식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누는 지난 시즌 초반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임대 이적을 요청했지만, 당시 맨유를 이끌었던 후벵 아모림(현 AC 밀란 감독)은 그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마이누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캐릭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캐릭 감독은 마이누를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올 시즌에도 마이누는 꾸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로마노는 "마이누와 관련해 맨유의 모든 사람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도 언급하고 싶다"며 "캐릭 감독에 관한 이야기이자 구단에 관한 이야기다. 1년도 되지 않는 기간, 사실상 8~9개월 만에 마이누를 둘러싼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지난 1월 이적시장을 기억해보라. 아모림이 맨유에서 경질되기 전 코비 마이누는 나폴리로 임대 이적하기 직전까지 갔다"며 "계약은 정말 구체적이었고 협상도 상당히 진전된 상태였다. 이후 맨유가 감독을 교체했고 마이클 캐릭 감독이 부임했다. 마이누는 곧바로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가 됐다. 현재 맨유는 마이누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누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31년 7월까지 팀에 남게 됐다.

로마노는 "마이누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와 미래의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선수 역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며 "마이누를 둘러싼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구단은 이것이 정말 현명한 결정이었으며 캐릭 감독이 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적도 중요했고 캐릭 감독이 맨유에서 감독으로 보낸 6개월 동안 보여준 것도 중요했다. 임시 감독을 거쳐 정식 감독이 됐지만, 특히 마이누의 상황을 관리한 방식은 구단으로부터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마이누가 현재 매우,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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