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 읽음
시메오네 아들 기용 비판에 침묵, 실력으로 증명
마이데일리
아틀레티코는 지난 10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6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0-3 완패에 이어 2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초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승1무1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시즌 초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스페인 마르카 등을 통해 선수 기용에 대해 언급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들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기용을 반대하는 여론에 대해 "나는 그것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겠다.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행동과 활약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말을 아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셋째 아들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지난 2021-22시즌 아틀레티코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사라고사와 알라베스 임대를 다녀온 후 2024-25시즌부터 아틀레티코의 주축 측면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줄리아노 시메오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A매치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북중미월드컵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둘째 아들 지오반니 시메오네는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 2022-23시즌 세리에A 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지오반니 시메오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로 A매치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지만 지난 2023년 이후 대표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첫째 아들 지안루카 시메오네는 프로선수로 활약하다 지난해 은퇴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가 올 시즌 초반 프리메라리가에서 중위권으로 처진 것에 대해 "우리는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에 집중하지 않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집중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알고 있다. 상대는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하는 팀이다. 우리가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 빌바오 원정에서 전반전에는 잘했지만 후반전에 경기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리버풀전에서도 전반전 수비가 잘했지만 후반전 역전골 실점 이후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알바레스의 활약을 제외하면 득점 기회가 없었다. 90분 동안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