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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셜리 디렉터, 폭언 및 차별 논란 사임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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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구단 프런트 중 한 명이 여러 의혹에 휩싸인 끝에 사임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각) "복수의 구단 및 관계자의 전언 등을 받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화이트삭스의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인 마이크 셜리가 언어 폭력 혐의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셜리는 그간 동료들을 상대로 부적절한 인종 관련 발언과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끝내 내부조사가 이뤄졌고, 결국 사임까지 결정했다. 셜리는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아마추어 유망주 행사 '에어리어 코드 게임'에서 벌인 언행이 익명의 제보로 구단에 접수되어 행정휴직 조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트삭스는 제보를 받은 후 셜리에 대한 내부 조사와 아마추어 스카우팅 부서 등 프런트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진행했다. 매체에 따르면 셜리의 언어폭력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구단 내 한 직원이 나갈 당시 그의 부적절한 태도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제보한 적이 있었고, 당시에도 화이트삭스 구단의 조사는 있었다. 화이트삭스 구단 측은 셜리의 사임 소식을 밝히면서도 그에 대한 조사 결과에 대해선 따로 전한 바 없는 상황이다. 셜리는 화이트삭스 지역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크로스 체커, 스카우트 부장, 아마추어 스카우트 부장을 거쳐 2019년부터는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 역할을 맡아 왔다. 그가 디렉터 역할을 맡은 뒤 화이트삭스는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 콜슨 몽고메리, 하겐 스미스 등을 지명했고, 올해는 전체 1순위로 로치 촐로우스키를 호명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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