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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7 3종 다 들어왔다” BMW i7 60 xDrive 국내 인증...545km 확보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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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i7 60 xDrive, 9월 10일 국내 신규 인증...복합 545km 확보

● 7월 i7 50 xDrive·M70 xDrive 이어 주요 순수전기 라인업 3종 인증

● 기존 51EJ→신형 71HY 변경…국내 가격·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미발표

안녕하세요.

유카포스트 에디터 유니지입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과 신차 정보를 소비자 관점에서 전합니다.

BMW 신형 i7 60 xDrive가 9월 10일 국내 환경 인증을 완료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545km, 저온 복합 476km로 확인됩니다. 이번 차량의 형식 71HY는 BMW가 해외에서 공개한 G70 LCI 기반 신형 i7 60 xDrive의 모델 코드와 일치하며, 기존 국내 판매 모델인 i7 xDrive60의 51EJ와도 구분됩니다.

BMW코리아는 앞서 지난 7월 신형 i7 50 xDrive(61HY)와 i7 M70 xDrive(81HY)의 국내 인증을 먼저 완료했습니다. 이어 i7 60 xDrive(71HY)까지 추가되면서 신형 i7의 주요 순수전기 라인업 3종이 국내 인증을 모두 마친 모습입니다. 다만 국내 판매가격과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BMW코리아의 공식 발표가 필요합니다.
기존 51EJ에서 71HY로...신형 G70 LCI 확인

이번에 국내 인증을 받은 BMW i7 60 xDrive의 형식은 71HY로, 기존 i7 xDrive60에 사용됐던 51EJ와 다릅니다.

기존 국내 판매 모델인 BMW i7 xDrive60은 51EJ 형식으로 인증됐습니다. 반면 이번에 새롭게 등록된 i7 60 xDrive는 71HY라는 새로운 형식을 사용합니다.

단순히 형식명만 바뀐 것도 아닙니다.

BMW가 해외에서 공개한 공식 자료에서도 신형 i7 60 xDrive의 모델 코드가 71HY로 확인되며, 해당 모델은 G70 LCI, 즉 현행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분류됩니다.

모델명 표기도 기존 i7 xDrive60에서 신형은 i7 60 xDrive로 변경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국내 인증 차량은 기존 모델의 단순 추가 인증이 아니라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BMW i7 60 xDrive로 볼 수 있습니다.
7월 61HY·81HY 먼저 인증...9월 71HY까지 합류

BMW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신형 i7 순수전기 라인업의 국내 인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먼저 지난 7월 BMW i7 50 xDrive는 61HY, 고성능 모델인 i7 M70 xDrive는 81HY 형식으로 국내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이어 9월 10일에는 중간 모델인 i7 60 xDrive가 71HY 형식으로 새롭게 인증됐습니다. 이에 따라 신형 i7은 50 xDrive가 61HY, 60 xDrive가 71HY, M70 xDrive가 81HY로 각각 국내 인증을 받은 셈입니다.

여기서 61HY와 81HY가 지난 7월 먼저 인증되고 71HY가 9월 뒤이어 인증됐다는 점은 형식번호의 숫자 순서가 인증 시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파워트레인과 트림을 구분하는 코드라는 점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BMW코리아는 두 달여에 걸쳐 신형 i7의 주요 순수전기 모델 3종을 국내 인증 단계에 올려놓은 셈입니다.

i7 60 xDrive 국내 주행거리 545km...기존보다 76km 증가

신형 BMW i7 60 xDrive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545km로, 기존 i7 xDrive60의 469km보다 76km 늘었습니다.

신형 i7 60 xDrive는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545km, 저온 복합 476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기존 i7 xDrive60의 상온 복합 주행거리 469km와 비교하면 76km, 약 16% 증가한 수치입니다.

저온 성능 변화는 더 큽니다.

기존 모델의 저온 복합 주행거리는 335km 수준이었던 반면 신형은 476km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BMW i7처럼 장거리 이동과 뒷좌석 활용 비중이 높은 플래그십 전기 세단에서는 실제 주행거리와 겨울철 효율이 구매 판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 인증 기준 500km를 넘어섰다는 점은 신형의 핵심 변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112.5kWh 배터리·544마력...충전 성능도 개선

신형 BMW i7 60 xDrive는 112.5kWh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출력 544마력의 듀얼모터 시스템을 조합합니다.

해외 공개 사양 기준 i7 60 xDrive의 최고출력은 544마력, 최대토크는 76.0kg·m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이며 최고속도는 240km/h입니다.

배터리 사용 가능 용량은 112.5kWh로 확대됐으며,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약 727km에 달합니다.

급속충전 성능 역시 최대 250kW까지 높아졌으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기존 i7도 544마력의 출력을 갖췄던 만큼 신형의 핵심은 단순한 최고출력 상승보다 배터리 용량과 에너지 효율, 주행거리, 충전 성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외관부터 실내까지 변화...파노라믹 비전 적용

신형 BMW 7시리즈는 전동화 시스템뿐 아니라 외관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까지 폭넓게 변경된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전면부에서는 기존 분할형 헤드램프 구성을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을 다듬고, BMW 키드니 그릴과 조명 그래픽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실내에서는 변화의 폭이 더욱 큽니다.

운전자 전면에는 차세대 BMW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BMW 파노라믹 비전(Panoramic Vision)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구성이 적용됩니다.

BMW가 Neue Klasse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서 강점으로 꼽혔던 뒷좌석 중심의 플래그십 구성과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신형에서도 이어집니다.
신형 i7 주요 라인업 국내 인증 완료...이제 남은 것은 출시 일정

i7 50 xDrive와 i7 60 xDrive, i7 M70 xDrive까지 인증되면서 신형 BMW i7의 국내 라인업 윤곽은 상당 부분 드러났습니다.

지난 7월 61HY와 81HY가 먼저 등장했을 당시만 해도 신형 7시리즈의 국내 출시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단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71HY까지 추가되면서 상황은 한층 분명해졌습니다.

BMW가 해외에 공개한 신형 i7의 주요 순수전기 모델인 50 xDrive·60 xDrive·M70 xDrive가 모두 국내 인증을 받은 만큼, BMW코리아가 신형 i7 라인업의 국내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환경부 인증이 완료됐다고 해서 곧바로 판매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국내 출시를 위해서는 판매 사양과 트림 구성, 가격, 물량 배정 등이 결정돼야 하며 BMW코리아는 아직 신형 7시리즈의 국내 가격과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현행 BMW i7도 플래그십 전기 세단다운 승차감과 출력, 뒷좌석 상품성을 보여줬지만 개인적으로는 높은 가격대를 생각하면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형 i7 60 xDrive가 국내 기준 545km까지 올라왔다는 점은 가장 체감하기 쉬운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더 흥미로운 부분은 이번 71HY 한 대만 인증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난 7월 이미 61HY와 81HY가 먼저 인증됐고, 이번 71HY까지 추가되면서 i7 50 xDrive·60 xDrive·M70 xDrive가 모두 국내 인증을 마쳤습니다.

한두 개 트림을 시험적으로 준비하는 수준보다는 BMW코리아가 신형 i7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준비하고 있다는 흐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제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역시 가격과 출시 시점입니다.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이 확실히 개선된 만큼 신형 7시리즈와 i7이 국내에서 어느 정도 가격으로 책정될지, 그리고 세 가지 전기 파워트레인이 실제 국내 판매 라인업에 모두 포함될지가 최종 구매 판단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환경부 KENCIS·BMW Group PressClub·BMW 공식 해외 자료

※ 국내 판매가격과 공식 출시 일정은 2026년 9월 12일 기준 BMW코리아에서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기사·분석: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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