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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결장에도 다저스 8연승, 터커 만루포로 마이애미 제압
마이데일리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8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며 90승 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마이애미는 4연패에 빠졌고 72승 7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조 3위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3회초 카일 터커가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기다리던 추가점은 6회초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터커가 3루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윌 스미스가 적시타를 쳐 다저스는 2-0으로 앞서갔다. 마이애미는 바로 쫓아왔다.
6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아구스틴 라미레스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마이애미는 8회말 대타로 나온 오웬 케이시가 희생플라이를 쳐 한 점을 만회했으나 9회말 2사 1,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5.2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1패)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라이언 구스토는 6이닝 2실점했지만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5패째(1승)를 당했다.
터커는 이날 만루포 포함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그는 앞선 경기였던 10일 신시내티 레즈전 3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3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마이애미에선 오토 로페스가 4안타를 쳤으나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